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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영화 랑종 개봉일 그리고 간단한 예고

by 어느덧중반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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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영화 랑종이 드디어 개봉을 한다.

곡성의 속편이라고 하는 랑종이 개봉을 앞 두고 있다.

 


#1. 영화 랑종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1. 영화 랑종 개요

 - 영화 '랑종'은 태국 이산 지역, 신 내림이 대물림되고 있는 어느 한 가족에게 벌어진 기괴한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곡성'으로 이름을 알린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영화이다.

 - 제 25회 부천 국제 Fantastic 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2. 시놉시스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낯선 어느 시골.
집, 숲,산 그리고 논밭까지 이 곳의 사람들은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져 있다고 믿고 있다.

집안의 대를 이어 조상신인 '바얀신'을 모시고 있는 랑종(무당) '님'은 조카 '밍'의 상태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직감한다.
날이 갈수록 이상한 증상이 점점 더 나타나는 '밍'
무당을 취재하려 '님'과 함께 했던 촬영 팀은 신내림의 순간을 포착하고자
'밍'과 '님', 가족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카메라에 담는다.

신 내림이 이어지는 무당 집안
피에 연관된 3달 간의 기록

 

#3. 예고편

랑종의 예고편을 보면 일반적인 공포영화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영화 곡성에서도 그랬듯 전개를 전혀 알 수 없는 기이한 상황이 연속적으로 연출되고 태국 특유의 귀신 분장이 아주 기괴하게 연출되어 공포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 같았다.

특히 예고편의 작품 속 배경을 보면 현대 문명과는 동 떨어진 어느 산골마을의 이야기이다.

영화 중간에 시골 마을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피의 춤을 추는 장면,

머리를 벽에 부딪히고 피를 제단에 흩뿌리는 장면들이 나오는 것들로 보면

곡성에서 보여주었던 시골 특유의 공포분위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특히나 랑종의 줄거리가 다큐멘터리 취재팀의 3달 간의 취재 현장을 다루고 있어

3인칭 시점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떠올리게도 한다.

파운드 푸티지 형식의 페이크 다큐 영화로 마치 실화인 것처럼 1인칭 카메라시점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영화 랑종은 개봉일이 2021년 7월로 앞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은 극장가가 더욱 더 싸늘하지 않을까 싶다.

공포 영화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랑종을 꼭 영화관에서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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